꼬리뼈 튀어나옴 증상 원인/치료방법 A to Z

2020년 07월 03일 by 할꼬야

    꼬리뼈 튀어나옴 증상 원인/치료방법 A to Z 목차

꼬리뼈 튀어나옴

 

꼬리뼈 튀어나옴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지만, 골반 틀어짐 및 출산 후유증, 잘못된 자세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꼬리뼈가 정상보다 튀어오거나 돌출되면 쓸리고 압력을 받는 부위가 증가되어 나중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절 위험성 증가, 골반 틀어짐 가속화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 튀어나옴 주요 원인 [1] 잘못된 자세로 인한 골반 틀어짐

 

골반 틀어짐은 꼬리뼈가 튀어나옴 증상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거나 비스듬하게 기대는 행동, 다리를 꼬는 행동 등이 모두 골반 틀어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나 부딪힘 등으로 골반에 강한 외부 힘이 작용했을 때도 골반 틀어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 중 다리 꼬기와 짝다리 짚기 등은 골반 틀어짐을 야기시키는 흔한 행동 중 하나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한쪽 골반에만 몸무게가 실리면서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지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골반 윗부분 허리에까지 무리를 주어 허리 통증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골반은 한번 틀어지면 예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반 틀어짐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근력이 약한 여성들에게 발병되기 쉬우며, 골반 내부 장기와 생식기관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골반 틀어짐에 의해 꼬리뼈 돌출이 심하거나 통증 횟수가 빈번하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반드시 교정해야 2차 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나 추나요법, 골반 교정 운동이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되지만, 틀어짐 정도가 심할 경우 약물과 수술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 튀어나옴 주요 원인 [2] 외부 충격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 또는 충격, 출산으로 인한 후유증 등이 원인이 되어 꼬리뼈 튀어나옴 증상을 일으키거나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자궁은 배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하지만, 태아를 임신한 만삭의 자궁은 높이가 배꼽보다 높아져 위를 비롯해 많은 복부 장기를 압박하게 됩니다.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이 크고 무거워지면 이를 감당하기 위해 골반과 척추의 만곡도 변화하게 되는데, 허리는 더 앞으로 휘어지고 꼬리뼈는 더 뒤로 돌출하는 형태가 됩니다.

 

임산부들은 자궁이 크고 무거워지면서 자연스레 걸음걸이가 팔자걸음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과정에서 넓어진 골반과 튀어나왔던 꼬리뼈는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를 하는 중에 예전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출산 과정에서 또는 출산 전후로 미골(꼬리뼈)에 손상을 받을 경우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꼬리뼈가 튀어나오거나 꼬리뼈에 손상을 받아 나타나는 통증은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꼬리뼈가 변형되거나 꼬리뼈 주변이 검게 변하고 살이 틀 수도 있습니다.

 

미골통의 치료는 탈골된 꼬리뼈를 제자리로 돌려놓거나, 인대의 염증을 치료하는 염증치료로 대부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