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패나누기, 선 정할 때는 밤일낮장!!(2명 고스톱 맞고 룰)

2020년 09월 17일 by 할꼬야

    맞고 패나누기, 선 정할 때는 밤일낮장!!(2명 고스톱 맞고 룰) 목차

맞고 패 나누기

 

맞고 패 나누기는 3명 이상이 모여야 칠 수 있는 고스톱과는 나누는 패의 개수부터 차이가 납니다.

 

 

일반 고스톱은 승리점수가 3점인 반면, 맞고는 7점 이상을 내야 고, 스톱을 결정할 수 있으며, 패도 7장이 아닌 10장을 나누어 가집니다.

 

 

맞고 패 나누기/선 정하는 방식

 

첫 게임에서 맞고를 비롯해 고스톱에서 선을 정하는 방식은 보통 밤일 낮장입니다.

 

밤일낮장은 밤에는 가장 낮은 패를, 낮에는 가장 높은 패를 뽑은 사람을 선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주대야소 혹은 주고야비 라고 하기도 합니다.

 

 

맞고 패 나누기는 밤일낮장에서 우위를 점한 선이 합니다.

 

선은 패를 정리하고 잘 섞은 후, 상대방에게 적당한 양의 패를 떼어 더미를 쌓도록 합니다. 이때 한 장도 떼지 않는 경우에는 패를 손가락으로 톡 치면서 '퉁'이라고 말합니다.

 

 

더미패를 깔았으면 이제 패를 나눌 차례입니다.

 

일반 고스톱은 1인당 7장의 패를 가지고 바닥에는 6장을 깔아 두지만, 2명이 치는 맞고는 패를 나눌 때 한 명에게 10장을 배분하고 바닥에는 8장을 깔기 때문에 더미에는 20장이 남게 됩니다.

 

 

패를 나눌 때는 4/4/4/4/2/2 또는 5/5/5/5 식으로 패를 나눕니다.

 

[본인 4장 → 상대방 4장 → 본인 4장 → 상대방 4장→ 본인 2장 → 상대방 2장] 순으로 패를 나눠가지거나 [본인 5장 → 상대방 5장 → 본인 5장 → 상대방 5장] 순으로 패를 나눠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부터 손에 들고 있는 패를 바닥에 내려놓고, 쌓여 있는 더미의 맨 위에서 한 장을 뒤집어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내려놓는 패와 같은 월의 패가 바닥에 깔려있다면 그 패를 먹을 수 있으며, 먹은 패는 점수 룰에 따라 점수를 계산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7점 이상이 되면 '났다'라고 하며, 그 사람은 게임을 계속할지(고) 아니면 중단할지(스톱)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스톱하면 그 시점에서 게임을 승리하며, 패자는 최종 점수에 해당하는 벌칙 또는 금액을 치르고 승자는 다음 게임의 선이 됩니다.

 

 

고를 하면 게임은 계속됩니다.

 

고를 부른 사람이 다시 한번 추가 점수 획득에 성공할 경우 보너스를 획득하며(추가 점수, 또는 점수 두 배 뻥튀기 등) 다시 한번 고/스톱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뻑이나 따닥, 쓸, 쪽 등으로 피를 뺏겨서 점수가 깎인 경우, 예전 점수를 회복한 후 추가 점수를 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더하는 점수를 먼저 더하고, 곱하는 배율을 나중에 곱하여 그에 해당하는 금액이나 벌칙을 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