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약국약 응급처치 용도로만 활용!!

2020년 07월 10일 by 할꼬야

    방광염 약국약 응급처치 용도로만 활용!! 목차

방광염 약국약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을 볼 때 염증에 소변이 닿아 따끔거리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방금 소변을 봤는데도 또다시 참기 어려워 계속 화장실을 가게 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방광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와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등으로 병원이 영업을 하지 않거나 병원 업무시간이 지났다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방광염 약국약만 사용해도 치료가 가능한지 유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광염 약국약 효과

 

약국에서 파는 방광염 약국약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제품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일반의약품은 의사 처방 없이도 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약리 작용이 전문의약품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선택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광염 약국약은 일반의약품인 만큼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되고 안전하지만, 방광염을 완전히 치료할 정도로 함량이 높지 않으며 대부분 약 성분 함량이 대부분 미미합니다.

 

 

환자가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방광염 약국 약으로는 요로신이나 요비신, 유로펜, 용담사간탕 등이 있는데, 이들 약 성분은 대부분 한방처방인 생약 성분이며 주로 방광염이나 요도염, 신장염과 신장에 무리가 가서 생기는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방광염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전문의약품을 사용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환자가 마음대로 구입할 수 없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일반의약품이라 하고,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합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아 구입이 가능한 전문의약품, 방광염 약에는 주로 항생제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물질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한데, 방광염은 주로 세균성 감염으로 발병하며 근본적으로 세균에 대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균을 제거할 수 있는 항생제 치료가 필수입니다.

 

 

결론적으로 방광염 약국약은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방광염 증상 중 하나인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이고 억제하는 효과는 없어 응급처치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방광염을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뇨 의학과나 비뇨기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와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진료를 통해 확실한 방광염 원인균을 찾고 적절한 항생제 약물로 치료하면 방광염은 조기치료와 완치할 수 있습니다.

 

 

만성방광염 치료

 

통상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시간을 계산하면 2시간 간격으로 화장실에 간다면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자주 가거나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비뇨 의학과나 비뇨기과를 찾아 방광염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를 충분하게 투여하는 것으로, 방광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비뇨기과적 이상이 있는지 검사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 균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초음파 검사, 방사선 검사, 잔뇨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필요하면 방광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세균으로 인한 방광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본 병원에서는 증상이 있을 때 바로바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게 좋은데, 복용기간은 약의 종류에 따라 1~7일간 투여합니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자주 재발하면 면역치료를 통해 재발 횟수를 줄입니다.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치료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간질성 방광염의 경우 방광 내에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는데, 잦은 재발로 인해 배뇨 통증이 심한 경우에 시행하며 통증 완화에 효과 도움이 됩니다.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방광벽을 약물이 둘러싸서, 회복되는 동안 병원균의 침범을 최대한 막아주며, 일주일 간격으로 한 달 정도 치료하면 보통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요로결석, 요로 계통의 기형, 방광 내 이물질, 요도 이상, 요도 감염, 갱년기 여성호르몬 결핍, 요실금, 방광게실 등으로 인해 방광염이 나타난다면 다른 치료방법 및 항생제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만성전립선염,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외음부 조직에 변화가 오면 방광염에 잘 걸리기도 합니다.

 

만성전립선염 치료는 세균성인 경우 항생제를 4~12주간 투여하며 염증소견이 있는 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의 경우 소염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온수 좌욕 요법도 도움이 되며 부종 및 염증 반응 감소를 나타내고 평활근 이완 효과와 혈액 순환 촉진 반응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