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삼행시, 센스있는 건배사 [회식인싸되기]

2020년 12월 21일 by 할꼬야

    신축년 삼행시, 센스있는 건배사 [회식인싸되기] 목차

신축년 삼행시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건배사는 분위기를 띄우는 일등공신입니다. 모임의 목적과 장소에 걸맞고,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건배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에게 차례가 오면 잠시 좌중을 응시하며 주목 끌기는 필수입니다. 건배할 때 잔을 부딪치는 것은 술잔이 서로 부딪쳐서 내는 소리로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삼행시

 

신나게 나가서 놀지도 못한 암울했던 2020년

 

축하해! 2021

 

년 부턴 밖으로 나가서 놀 수 있게 될꺼야!!

 

 

신도 몰랐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몰랐습니다. 코로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릴 줄은

 

축하할 새해지만 이런 시간이 계속될 것 같아 조금은 슬프네요!!

 

년초(연초)에는 코로나도 극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신축년에는

 

축구에서 손흥민이 아시아 두 번째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듯

 

년중(연중)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물의이(逐物意移), 물건을 쫓아가면 뜻이 옮겨가듯이

 

년말(연말)이 가고 새해에는 참된 원칙을 세워 잘 지키는 삶을 통해 뜻이 원만한 만족한 삶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축물의이(逐物意移)란?

 

자신이 품은 의지(意志)를 원만하게 이루려면 외부환경의 변화에 자꾸 끌려 다니기보다 진실한 원칙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낫다는 의미.

 

 

사람이 본래의 진심을 지켜 잃지 않으면 그 사람의 지조(志操)는 자연히 충만해 여유가 있게 되고 성색화리(聲色貨利) 등의 물욕(物慾)을 추구한다면 그의 의지는 지조를 잃고 각 방면으로 분산돼 흔들리게 된다.(守眞志滿 逐物意移, 수진지만 축물의이)

 

 

 

신축년에는

 

축복이 깃들고 행복한 나날만 가득한 한해가 되게 하소서!!

 

연속으로 불운이 겹치는 것은 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