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위로 문자 작성 요령/작성 예시 A to Z

2020년 08월 27일 by 할꼬야

    조의 위로 문자 작성 요령/작성 예시 A to Z 목차

조의 위로 문자

 

조의 위로 문자는 고인을 잃은 슬픔에 힘들어하는 유족의 마음을 달래고 함께 아픔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할 때만 발송하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했다면 굳이 조의 위로 문자를 발송할 필요는 없으며, 장례식에서 조의를 표하는 것만으로도 유족에게는 큰 위안이 됩니다.

 

 

조의 위로 문자 작성 시 주의 사항

 

조의 위로 문자는 장례가 진행되는 와중에 보내기보단 발인이 끝나고 유족이 마음을 어느 정도 추슬렀을 때 보내는 게 좋습니다.

 

장례 중에는 유족이 고인을 잃은 슬픔에 더해 조문객을 맞이하고 신경 쓸 일이 많은 데다 휴대폰을 꺼두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고 문자를 받은 첫날 혹은 임종 첫째 날은 장례 준비로 경황이 없기 때문에 더욱 자제를 요하며, 직접 유족에게 전화를 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고 가족과 다름없이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조의 위로 문자는 이모티콘과 줄임말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조의 위로 문자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작성했다 하더라도 이모티콘과 줄임말을 사용하면 내용이 가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친한 동생이나 부하 직원, 후배에게는 조의 위로 문자를 반말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유족이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격식을 갖춰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 위로 문자 작성 예시

 

▣ 예시 1)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치 못하여 죄송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시 2)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시 3)

 

어떠한 위로도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달랠 길이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 문자 드립니다.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시 4)

 

이렇게 문자를 드리는 게 사리에 맞지 않음을 알고 있지만, 사정상 직접 조문을 드리지 못하게 되어 문자로나마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먼 곳에서나마 큰 슬픔을 위로하며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 예시 5)

 

갑작스러운 소식에 슬픈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치 못하여 죄송스러운 마음이며,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시 6)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 조문치 못하지만, 꼭 시간을 내서 추후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