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두덩이 부어오름 증상 원인/치료방법, 의학정보 톡톡!! 목차
눈두덩이 부어오름
눈 주변 눈두덩이 부어오름 원인은 외부 자극부터 알레르기,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막 및 눈동자가 자극을 받지 않았다면 눈두덩이 부어오름 증상이 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지만, 외부활동에 영향을 주고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눈두덩이 부어오름 원인 [1] 세균 감염
눈두덩이 부어오름 증상의 주요 원인은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있습니다.
특히 다래끼는 눈두덩이 부어오름을 일으키는 대표 안과 질환으로 꼽히는데, 대부분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 감염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다래끼는 시간이 경과하면 저절로 대부분 치료됩니다.
염증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거나 초기 단계라면 따뜻한 물주머니로 하루에 4~6회 정도 온찜질하면 염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빨갛게 부은 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냉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다래끼 증상이 심하거나 통증과 붓기가 참기 힘들다면 안과에 내원해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 점안, 항생제 복용 등의 처방을 받는 걸 권장합니다.
고름이 차 있는 경우라면, 눈 주위를 부분 마취한 후 절개를 통해 고름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눈두덩이 부어오름 원인 [2] 결막염
눈이나 눈두덩이가 부으면서 양쪽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곱이 심하다면 결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결막염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결막염은 자가치료보다는 병원을 내원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안과에서 처방하는 점안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면 보통 1~2주 안에 증상이 완화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하루에 3~4번 정도 얼음찜질을 하면 가려움이나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눈두덩이 부어오름 원인 [3] 잘못된 식습관
잘못된 식습관이나 행동이 눈두덩이 부어오름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과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한국인은 다른 나라에 비해 나트륨 하루 섭취량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4,646mg으로 세계 보건기구, WHO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mg의 약 2배에 해당합니다.
나트륨,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원활한 혈액순환이 방해돼 부어오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금은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성분 중 하나로, 섭취가 많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부족한 것도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건강식은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