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손저림 증상 주요 원인 2가지 A to Z

2020년 07월 13일 by 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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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손 저림

 

술 먹고 일시적으로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에는 동일 현상이 반복되어 나타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음주 후 손 저림 증상이 통증을 일으킬 정도로 심하다거나 혹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질병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병원을 내원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술 먹고 손 저림 증상 나타나는 원인/치료방법 [1] 혈액순환 장애

 

음주 시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대부분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는 말초신경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비타민 B1, B12와 같은 영양소의 흡수를 감소시켜 손 저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 시림, 기억력 감퇴, 만성피로, 무기력증 등은 혈액순환 장애의 5대 증상으로 분류됩니다.

 

손발 저림이나 시림은 혈액이 손발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으로, 저린 와중에 시리거나 붓기까지 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발이 저리고 시리는 증상은 방치하면 그 부위의 피부가 변색되거나 괴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각이 사라지는 마비 증상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순환 장애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내원해 혈관초음파 검사 등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초음파 검사는 혈관 자체의 모양은 물론 혈액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검사로, 좌우측의 혈액순환 비교를 통해서 한쪽으로 나타나는 증상과의 연관성을 찾는데 용이합니다.

 

검사를 위해서 복용 약의 중단이나 금식하지는 않습니다. 금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따로 안내를 주며 간단한 식사와 과도한 피로, 음주 및 흡연 그리고 카페인의 섭취를 자제하면 됩니다.

 

 

술 먹고 손 저림 증상 나타나는 원인/치료방법 [2] 영양부족

 

평소 술을 많이 마시거나 갑자기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경우 비타민B1 부족이 나타나면서 손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비타민B1의 체내 분해를 촉진시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인데,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말초신경장애나 심장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엽산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꼭 보충해야 할 비타민 중 하나로, 엽산의 결핍이 결과적으로 비타민 B1, B12의 흡수를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맥주와 같은 알코올성 음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많기 때문에 비타민 요구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에게 흔히 있는 엽산 결핍증이나 마그네슘 결핍증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가로막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를 할 때도 균형 있는 식사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영양분이 풍부한 안주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안주로는 열량이 높은 당질 식품이나 튀김요리, 기름진 가공식품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류,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 보다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짠 음식이나 소금이 가미된 안주는 피해야 하며, 공복이나 절식(음식을 끊고 먹지 않는 것)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면 비타민 B군이 파괴되며 특히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은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데, 밤의 비타민B1 함량은 쌀의 4배 이상이며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